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월드시리즈 우승한번 하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AL Central)의 최강자는 누가 뭐래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다. 이 지구의 가장 강력한 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지구 1위를 한번도 빼앗기지 않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였다. 올시즌 지구우승으로 3년연속 1위를 달성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당분간 이런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선수보단 감독으로 빛을 본 테리 프랑코나 감독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인 테리 프랑코나는 선수시절 평범한 선수였다. 몬트리올 엑스포스(5년), 시카고 컵스(1년), 신시내티 레즈(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년), 밀워키 브루어스(2년)에서 총 10년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포스트시즌도 1981년 7게임 출장한 것이 전부이다

현재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도구중 하나인  WAR도 대부분 마이너스임을 감안하면 선수생활은 평범이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명장, 유능한 감독이라는 호칭을 받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보스턴의 밤비노의 저주(보스턴이 베이브 루스를 양키스로 트레이드 한 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를 깬 것이다. 보스턴에서 두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겪고, 프랑코나는 2012년 10월  클리블랜드 감독으로 부임하며 리빌딩을 통해 팀을 최상단에 올려놓게 된다.

시카고 컵스는 우승했다. 이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차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클리블랜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두번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다. 약 10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AL 중부지구에서는 따라올 팀이 없다. 2위 미네소타와는 14.5게임 차로 여유있게 가을야구 준비를 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016년 월드시리즈에 올라 와후 추장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기회, 즉 우승의 기회가 있었지만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풀어버리고 말았다. 그 당시 월드시리즈를 시청하면서 굉장한 재미와 스릴감을 느꼈는데, 2016년 월드시리즈의 시청률이 수차례 경신되기도 했다고 한다.

팀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지표들(순위)
클리블랜드 팀 기록

메이저리그 AL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클리블랜드의 기록들을 순위와 함께 알아보자.

아래의 기록들은 개인이 아닌 팀기록이며,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의 순위이다.

득점(R) 757 – 3위

안타(H) 1324 – 6위

2루타(2B) 272 – 7위

3루타(3B) 16 – 27위

홈런(HR) 202 – 4위

타점(RBI) 730 – 3위

볼넷(BB) 503 – 12위

삼진(SO) 1096 – 30위

도루(SB) 123 – 1위

타율(AVG) .257 – 6위

출루율(OBP) .329 – 8위

장타율(SLG) .434 – 5위

OPS(출루율+장타율) .763 – 4위

OPS 9위까지는 각 지구에서 1~2위하는 팀들이다. 필자처럼 야구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간단한 지표만으로 대략적인 성적을 알아볼 수 있고 좀더 나아가 순위까지 예상할 수 있다.

내셔널리그 지구순위와 와일드카드는 마지막 경기까지 가서 결정이 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NL 서부지구 1위 경쟁에서 류현진의 호투와 함께 콜로라도에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탈환한 LA다저스는 2연승을 달리며 1.5경기차로 벌려놨다. 남은 경기(vs 상대팀)는 콜로라도보다는 다저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무난히 1위를 할 것으로 보이고, 와일드카드는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콜로라도 세 팀이 경합을 하나 현재로서는 MIL과 STL이 다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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